전주시 원색명화마을 인근 청동기 시대 유물 석관묘 등 발견
2021년 내 청동기 시대 문화재 이전 복원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이전 복원을 위해서 문화재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이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원색명화마을은 문화재를 통한 선조 시대의 유물을 통해서 관광객과 함께 마을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고
돌널무덤은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무덤 형식이다. 청동기시대 전기에서 후기에 걸쳐 많이 조성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돌널무덤은 크게 널의 네 벽과 바닥 그리고 뚜껑돌을 각각 1~2매의 판석을 사용해서 만든 상자 모양의 널을 가진 무덤인 돌상자무덤[箱形石棺墓]과 깬돌을 쌓아 석축(石築)같이 네 벽을 만든 돌널무덤[石槨形石棺墓]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땅속에 돌널을 묻고 그 위의 땅 표면에는 흙을 쌓아 야트막한 봉분(封墳)을 가진 무덤을 만들었으나, 오늘날에는 지상에서 봉분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다. 돌상자무덤은 깬돌을 쌓아 만든 돌널무덤보다는 이른 시기에 출현한 것으로 고인돌과 함께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또 돌널 자체가 남방식 고인돌의 널로서 쓰이기도 하고, 출토 유물도 공통되는 것이 많아 고인돌과 같은 시대의 무덤 형식으로 믿어진다. 이는 문화적으로는 주민의 동화가 이루어졌으나 종족적으로는 동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기 전통에 따라 서로 다른 무덤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돌널무덤 (한국 미의 재발견 - 선사 유물과 유적, 2003. 6. 25., 이건무, 조현종)